올해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ㆍ양산ㆍ통영ㆍ김해ㆍ밀양ㆍ거제ㆍ의령ㆍ함안ㆍ창녕 등 도내 9개 시ㆍ군이 합동 주관하며,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양산지역 30개 업체를 포함해 도내 26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2천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방문해 취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는 (주)엠에스씨(12명), (주)콩스버그오토모티브(5명), 제일E&S(주)(5명), 캠아이티(주)(5명), (주)에덴벨리리조트(38명) 등 5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 후 65명을 채용한다. 또한 (주)케이프 외 24개 간접 참여업체는 행사장 채용알림판을 통해 12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는 면접을 위한 취업상담관을 비롯해 부대행사관을 운영하며 기업홍보관, 이미지 메이킹(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운세) 등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양산시민은 누구나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이력서와 구직신청서를 작성한 뒤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