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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기술력, 상품성 뛰어나면 해외시장부터 개척하라”..
경제

“기술력, 상품성 뛰어나면 해외시장부터 개척하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9/04 09:26 수정 2018.09.04 09:26
양산상의, 이경만 소장 초청 강연
“중소기업, 특별한 생존전략 필요”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이경만 공정거래연구소장을 초대해 ‘위험한 거래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조찬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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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상공회의소 회원기업 대표와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이 소장은 “중소기업이 한국형 비즈니스 정글에서 살아남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중소기업은 자기만의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기술이나 상품이 좋을수록 해외시장에 먼저 진출해야 한다”며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사업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거래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기술개발,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등 경영학적 관점이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유통업체와 납품업체 사이 거래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소장은 “불공정하고 위험한 거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배타적 전속거래와 이면계약서를 요구하는 거래는 피하며, 모든 거래는 문서로 남기되 계약서는 변호사 자문을 구해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한편, 양산상공회의소는 내달 18일 차원용 아스텍미래기술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과 융ㆍ복합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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