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전통적으로 기계ㆍ조선ㆍ항공ㆍ자동차 부품 등 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 경제가 급격하게 위축되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경남도는 ‘다시 뛰는 경남 경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도 그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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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경수 도지사가 경남 신경제지도를 소개하면서 투자 최적지인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ㆍ외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서(MOU) 체결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기업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의 기업유치 성공방안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개최하고, 현장에는 투자 상담 부스 23개를 설치한다.
경남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기업 신청은 투자유치 설명회 공식 홈페이지(http://gnia.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는 ‘다시 뛰는 경남 경제’ 목표 실현을 위해 준비한 자리로, 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과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며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