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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이제는 실전이다”… 제7대 양산시의회 첫 정례회 시작..
정치

“이제는 실전이다”… 제7대 양산시의회 첫 정례회 시작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9/04 09:36 수정 2018.09.04 09:36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조례안ㆍ추경안 심의 등 진행
서 의장, 투명ㆍ공개 의정 강조
“의원들 공부하는 의회 될 것”













ⓒ 양산시민신문


제7대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가 첫 정례회를 시작했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3일 제1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발의 조례 4건과 규칙안 1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양산시가 제출한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ㆍ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17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조례안(28건) ▶동의안(8건) ▶의견청취(1건)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도 이어질 계획이다.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장호 의원(자유한국, 서창ㆍ소주)과 이종희 의원(자유한국, 상북ㆍ하북ㆍ강서), 이용식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장호 의원은 양산동부소방서 신설을 촉구하고 이종희 의원은 김일권 양산시장에게 포용력 있는 시정 운영을 주문했다. 이용식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선제 대응을 요구했다.


한편, 서진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는 ‘공개 의정, 투명 의정, 공부하는 의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장시간 이어지는 내수경기 침체에도 의정과 시정에 관심을 두고 성원을 보내주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양산시의회는 양산시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각종 정책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시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양산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과 함께 이번 정례회가 어느 정례회보다 역동적이고 알찬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시민 모두의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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