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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 의원은 양산시는 다른 시ㆍ군에 비해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나고 산업단지 조성으로 소방의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데 비해 1개 소방서와 6개 119안전센터가 양산 전역을 담당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얼마 전 웅상지역 공장 화재만 보더라도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졌다”며 “특히 부산과 울산, 김해, 밀양지역에서 지원을 받아 화재를 진화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웅상은 늘어나는 산단과 인구 유입으로 소방 서비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2곳의 119안전센터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상태”라며 “가칭 ‘양산동부소방서’를 신설해 웅상지역뿐만 아니라 동면과 양주동, 사송신도시에도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