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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종희 의원(자유한국, 상북ㆍ하북ㆍ강서)이 김일권 양산시장에게 ‘포용적인 시정 추진’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와 양산시복지재단 본부장 교체를 직접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임 나동연 시장 시절 임명한 양산시 산하 기관ㆍ단체장과 고위 임원이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도 하차하는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양산시 고문변호사 선임에 대해서도 “현재 선임한 고문변호사는 지난 선거에서 시장 예비후보로 있으면서 다른 후보의 임기 동안 있었던 일들을 고발했다”며 “(고발 행위가) 옳고 그름을 떠나 시민 사이에 호불호가 갈리는, 여론상 적임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김 시장께서 약 10년 전 한 산악회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새로 뜨는 별과 지는 별이 서로 당기고 밀면서 협조하면 이 모임은 최고가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며 자신을 지지했던 세력과 반대세력 모두를 껴안는 시장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