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화향연과 함께
맛집ㆍ향토음식 경연대회
제과제빵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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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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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던 양산 맛집ㆍ향토음식 경연대회가 올해는 11월 3~4일 이틀간 물금 워터파크에서 국화향연과 함께 열린다.
맛집 경연대회는 양산지역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달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뒤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업소를 선정해 본선에서 경합을 벌인다.
본선에 진출한 업소에는 출품작 전시와 함께 시식회를 진행하며, 업소별로 상장과 현판을 제작해준다. 또한 양산시 홈페이지와 양산시보 등을 통한 홍보와 양산 맛집 접수 때 우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11월 4~5일에는 제과제빵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양산지역 제과제빵인들이 만든 제과와 제빵을 전시하고 판매,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해 동네 빵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국화 향기 그윽한 11월 초 워터파크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메뉴 개발 등 양산지역 대표 맛집을 발굴ㆍ육성한다는 의미에서 최근 침체돼 있는 외식업계에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