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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간담회에는 박극수 회장을 비롯한 웅발협 임원 8명이 참석했고, 양산시에서는 김 시장을 비롯해 김흥석 웅상출장소장과 과장, 웅상지역 동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웅발협은 우불산성과 삼호리 고분군 복원, 국도7호선 우회도로 명동램프와 용당램프 접속 도로 개설, 웅상출장소 기능 확대, 회야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조기 준공, 서창시장과 덕계시장 현대화 사업을 단기 사업으로 건의했다. 또한 식수 개선, 회야강 생태하천 복원, 웅상박물관과 문재인 대통령 기념관 건립, KTX 역세권 확보, 부산 노포~기장 월평~웅상을 잇는 도시철도 개설, 고압송전선 지중화, 웅상소방서 유치, 웅상~상ㆍ하북면 간 터널 개설, 번영로(광로 3-3호선) 완전 개통, 도시계획 부분 수정, 국지도60호선 변경 구간 교통사고 대책 마련 등을 장기 사업으로 요구했다.
김일권 시장은 “지역 현안을 직접 들으면서 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웅상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양산시 전체를 위해 힘써주길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담당 부서로부터 처리계획 등 검토 의견을 받아 웅발협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