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ㆍ합병ㆍ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3천179필지가 대상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지가를 산정하고 산정 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나 시청 민원지적과, 웅상출장소 총무과에서 할 수 있다. 지가 열람 후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8일까지 열람 장소에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과 사유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한 뒤 양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내달 31일 최종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양산시 민원지적과(392-2421~ 4)나 웅상출장소 총무과(392-62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