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국ㆍ소장이 참석한 책임관 회의에서 물금신도시 등 공공 또는 민간에서 시행해 조성을 마무리한 모든 택지개발 사업지구의 공공용지에 대한 철저한 인계와 관리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물금신도시는 2016년 12월 완전 준공해 양산시가 공공시설물을 인계받아 관리 중이지만 일부 공공용지 현황과 지목이 다르고, 소유권이 아직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돼 있는 미이전 상태 토지와 시설이 상당 부분 있을 것”이라며 물금신도시를 비롯해 지역 내 모든 택지개발 사업지구에 대한 공공용지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양산시는 공공용지 실태조사 배경에 대해 “이러한 사례는 행정 불신을 불러오고, 앞으로 관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면적인 조사와 함께 지목 변경과 소유권 이전을 병행해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