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양산 최초 육아박람회
임신ㆍ출산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
유모차 걷기대회 등 즐길 거리도
양산시가 오는 15일 물금 워터파크 일원에서 2018년 양산시 육아박람회를 개최한다. 양산에서 열리는 첫 육아박람회로 유모차 걷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육아박람회는 임신에서 출산과 육아까지 다양한 물품과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존, 육아와 생활 관련 제품을 홍보하는 마켓존 등 60여개 부스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에서는 체성분 측정을, 양산시 어린이집총연합회에서는 아나바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양산지부에서 어린이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이 편안히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선착순 100가족이 참여하는 개막식 핸드프린팅과 유모차 걷기대회, 방송인 이정수가 진행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평상 시 세탁이 어려운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 살균소독기도 준비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시에서 처음 추진하게 된 육아박람회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몇 개월간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