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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15회 협회장기 축구대회 개막… 16일까지 ‘열전’..
문화

제15회 협회장기 축구대회 개막… 16일까지 ‘열전’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9/11 11:18 수정 2018.09.11 11:18
청ㆍ중ㆍ장년부로 나눠 진행
전체 33개 팀 참가해 경쟁
양산 최초 여성 축구단도 창단













ⓒ 양산시민신문


제15회 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종합운동장 외 4개 구장에서 열린다.



양산시축구협회(회장 박치종)가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와 양산시의회,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부와 중년부, 장년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청년부에는 양산FC를 비롯해 모두 7개팀이 참가했으며, 중년부는 물금조기회와 용창FC 등 17개팀이 참가했다. 장년부에는 이팝FC 등 9개팀이 승부를 겨룬다.



개회식에는 박치종 회장을 비롯해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 이상열ㆍ표병호 경남도의원, 김효진 양산시의회 부의장, 곽종포ㆍ이장호ㆍ최선호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치종 회장은 “우리 양산지역 축구는 다른 지역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양산시와 시의회 협조, 그리고 우리 동호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축구협회는 동호인 권익 보호와 편의를 제공하고 축구시설 확충의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나아가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어른이 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양산시민축구팀을 창단해 축구 인프라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양산지역 첫 여성 축구단이 창단했다. ‘양산WFC’는 박치종 축구협회장이 단장을 맡았고, 서순자 회장을 필두로 송홍섭 감독과 정호정 코치, 명예감독에는 현 WK리그 보은상무축구단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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