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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일고 학생들, 실력만큼 따뜻한 마음 ‘칭찬해’..
교육

제일고 학생들, 실력만큼 따뜻한 마음 ‘칭찬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9/18 10:29 수정 2018.09.18 10:29
대한민국학생창의력대회 2위 입상
상금 전액 추석맞이 성금으로 쾌척













ⓒ 양산시민신문


양산제일고(교장 권구호) ‘괘안소’ 팀이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상금을 지난 10일 강서동주민센터(동장 윤한성)에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제일고 1학년으로 구성된 괘안소 팀(이지원ㆍ정윤지ㆍ강보경ㆍ황수연ㆍ최화준ㆍ고다영, 지도교사 박태현)은 지난 6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경남 예선에서 금상을 받아 경남 대표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국대회에서 2등에 오르며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서동권 제일교 교감은 “학생들이 먼저 좋은 곳에 쓰자는 의견을 모아 대견하고, 교사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한성 강서동장은 “학생들과 선생님의 좋은 뜻을 새기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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