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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선출직 공직자 10억원 이상 재산등록 5명..
정치

양산 선출직 공직자 10억원 이상 재산등록 5명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10/02 09:09 수정 2018.10.02 09:09
■ 지방선거 당선자 재산등록 공개
이상열 의원, 25억원 15명 중 최고
김일권 시장, 8억원으로 8번째
김혜림 의원, 3천여만원으로 최저

지난 6.13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재산등록사항이 공개됐다.


정부와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김일권 양산시장부터 성동은ㆍ이상열ㆍ표병호 경남도의원과 양산시의원 11명 등 6.13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다만 한옥문 도의원과 박일배ㆍ서진부ㆍ이상정ㆍ이종희ㆍ임정섭 등 재당선자들 재산사항은 지난 3월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이미 공개한 만큼 이번 공개에서는 빠졌다. 공개 재산에는 배우자와 자녀, 부모 재산까지 포함했다.


6.13지방선거 양산지역 당선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이상열 도의원(민주, 물금ㆍ원동)이다. 이 의원은 자녀 재산까지 포함해 24억9천406만6천원을 신고했다.


이 의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박미해 시의원(민주, 비례)이다. 박 의원은 부모와 자녀 재산 모두를 신고했으며, 금액은 13억9천358만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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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 포함 10억7천981만7천원을 신고한 정숙남 시의원이 뒤를 이었고, 김태우 시의원도 부모와 자녀 포함 9억4천333만4천원을 신고했다. 박재우 시의원은 부모, 자녀 포함 9억1천444만4천원을 신고해 당선자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았다.


여섯 번째는 문신우 시의원이 자녀 포함 8악1천627먼4천원을 신고했으며, 뒤를 이어 표병호 도의원이 8억557만6천원으로 신고했다.


김일권 시장은 7억9천789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당선자들 재산은 ▶이용식 시의원 6억2천158만원 ▶최선호 시의원 5억6천675만9천원 ▶곽종포 시의원 4억868만9천원 ▶성동은 도의원 1억9천357만8천원 ▶이장호 시의원 1억2천875만8천원 ▶정석자 시의원 1억699만3천원으로 나타났다.


최저 금액을 등록한 김혜림 시의원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부모 재산 고지를 거부, 모두 3천820만2천원을 신고했다.


한편, 재당선자들 재산은 지난 3월 신고금액 기준으로 이상정 시의원이 17억3천345만3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종희 시의원이 10억565만3천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한옥문 도의원(당시 시의원)은 당시 7억7천711만7천원을 신고해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박일배 시의원은 5억8천760만9천원을 신고했으며, 서진부 시의원은 5억7천237만1천원, 임정섭 시의원은 4억8천20만8천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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