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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 장성호 주무관(건축과, 시설 8급)이 지난달 19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18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해마다 도내 18개 시ㆍ군에서 제안한 규제개혁 발굴과제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모두 39개 안건 가운데 예비심사를 거친 16개 안을 평가해 시상했다.
장 주무관은 오래된 건축물대장(1962년 1월 20일 건축법 제정 이전)의 경우 관련 서류 미비로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신청이 어려웠던 것을 해당 서류 없이도 건축물대장 표시변경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소극적 관행을 탈피한 적극 행정으로 법률 개정 없이도 민원인 불편함을 해소한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산시는 “우리 시 사례가 수상한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계속 발굴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