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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7월 말 기준 물금신도시 인구가 11만2천명을 육박했으나, 물금신도시와 김해를 잇는 도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유일해 출ㆍ퇴근 시간에 대동과 양산 구간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어 양산~매리 구간 국지도60호선 조기 개통이 필요한 상황이다.
낙동대교 완공으로 양산-매리 구간이 개통되면 교통 인프라가 약한 물금신도시 교통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낙동대교와 앞으로 직선화될 1022노선 지방도가 연결되면 원동지역 도로교통 서비스의 향상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매리 구간 국지도60호선은 총길이 9.74km의 4차선 도로다. 3.5km 오봉터널과 1.0km의 낙동대교가 건설되며, 총공사비는 2천945억원으로, 그 외 토지보상비 279억원과 감리비 134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도로공사다.
윤영석 의원은 “낙동대교의 조속한 완공을 통해 물금신도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출ㆍ퇴근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예산이 낙동대교 조기 완공에 먼저 배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