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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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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웅상ㆍ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축제 수익금 기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10/02 10:01 수정 2018.10.02 10:01
홀몸 어르신 등에 사진 액자 전달













ⓒ 양산시민신문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과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가 다문화페스티벌에서 얻은 수익금을 웅상출장소에 전달했다.



두 단체는 지난달 16일 명동공원에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노동자, 지역 주민 등 3천여명이 함께한 ‘2018 웅상시민 다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일회용품을 최소화하는 플라스틱제로 캠페인 일환으로 개인 접시와 물컵 등을 가져온 시민에게 국가별 음식 시식 전용 쿠폰을 무료 배부하고, 가져오지 못한 경우에는 행사장에서 스테인리스 접시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유경혜 센터장은 “다문화페스티벌이 지역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노동자에 국한된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과 어우러진 행사로 뜻깊게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이 보여준 관심과 참여를 수익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보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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