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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38×46㎝, Water color on paper, 2016 |
ⓒ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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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이 후원하는 김현경 작가(사진) 개인전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 작자의 첫 개인전으로 ‘시선’이라는 주제로 모두 4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김 작가는 그동안 프랑스 노르망디 초대전을 비롯해 북경, 이태리, 홍콩 등 4차례 해외 초대전과 국내 유수 전시회에 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대상의 내면까지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전시 작품은 수채화와 아크릴 화풍으로 인물과 풍경 중심으로 선보인다.
순천미술대전 입선 1회, 특선 3회, 특별상 1회(2011~2017년), 대한민국회화대전 특선(2014년),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동상ㆍ김해미술대전 입선(2015년), 삼성현 미술대전 입선ㆍ한국여성미술공모전 장려상(2016년), 경남여성미술전 특선 2회(2017~2018년) 등 많은 수상 경력에 비해 개인전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
김 작가는 “아이들 키우고 늦게 시작한 그림이라 전업 작가보다 준비 과정이 길었고 작품에 대한 자기 확신이 들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유화나 수채화, 아크릴 등 한 분야에 집중하는 작가들에 비해 이번 전시회에 수채화뿐만 아니라 아크릴 작품까지 선보인 이유에 대해 채색 기법의 다양성 추구를 위해 아크릴물감을 사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림을 시작하면서 아이들에게 50세에 첫 개인전을 열겠다고 약속했고 이번 개인전이 자기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는 김 작가는 “그림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막연하지만 내 안에 있는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었다. 내면의 것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은 연륜이 쌓일수록 그 깊이를 더해야 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공부가 필요하다”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지만 이 공부가 평생 끝날 것 같지는 않다. 전시 작품에 대해 스스로 만족할 수는 없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다음 도전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화가라면 형상을 따라 그릴 수는 있다. 그러나 내면의 것을 이끌어 내는 것은 작가의 능력에 달렸다. 섬세한 표현부터 몽환적 분위기까지 김현경 작가의 작품 속에는 각자의 시선으로 각기 다른 내면의 형상을 끌어내는 묘한 매력이 있다. 50줄에 들어선 화가의 첫 번째 버킷리스트. 양산살이 20년 차 김현경 작가의 그림은 지금도 계속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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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와 함께~ 91×60.5㎝, 수채화,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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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s 50×65㎝, 아크릴,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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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 2 53×41㎝, 아크릴,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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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117×91㎝, 수채화,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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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eet Dream 50×50㎝, 수채화,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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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뾰루룽 30×30㎝, 수채화,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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