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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제59회 하북면민 화합 한마당 대잔치를 겸한 가을 달빛음악회가 지난달 30일 통도사 산문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체육경기 중심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경기로 진행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참가할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마을별로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특별한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오전 11시에는 하북면유도회 주관으로 서리마을 국사당에서 마을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서제를 올렸으며, 오후 6시부터는 가을 달빛음악회를 개최해 양산시립합창단과 평양예술단, 장구의 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과 기관장, 주민, 관광객 등 2천명이 참여해 말 그대로 하북면민 화합 대잔치로 진행됐다.
이상렬 하북면문화체육회장은 “올해로 제59회를 맞은 한마당 대잔치는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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