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정부로부터 강소특구 지정을 받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강소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한다.


양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산학단지(0.54㎢)와 현재 추진 중인 동면 가산산업단지(0.67㎢)에 특구를 조성, 연구개발과 사업화는 물론 재투자 거점으로 삼아 지역 산업 부가가치를 높이고,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발판으로 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양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주민공청회’는 산ㆍ학ㆍ연 관계 전문가, 기업체 임직원,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청회는 현재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 업체가 특구육성계획안과 개발계획안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 강소연구개발특구와 관련한 계획안은 오는 18일까지 양산시 제2청사 양방항노화과와 양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기간 내에 팩스(392-3459) 또는 우편(50619 양산시 북안남2길 36, 양방항노화과)으로 제출하거나 공청회에 직접 참석해 제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