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현재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배수지 13곳과 고지대에 거주 시민에게 원활한 급수를 위한 펌프 설비를 갖춘 가압장 39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1종 시설물(광역상수도)인 상삼배수지는 정밀안전진단(내진성능평가 포함)을, 제2종 시설물(지방상수도)인 가압장 9곳과 배수지 8곳은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전문 진단기관에 의뢰해 12월까지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 토목, 강구조물, 기계, 전기설비 등 물리적 또는 기능적 결함 여부, 안정성평가, 내진성능평가(정밀안전진단 대상에 한함) 등으로 양산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