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전에는 김서현ㆍ김유신 장군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새롭게 선보이고, EDM 파티와 유스콘서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보강했다. 또 경남 최고 무인을 뽑는 무과대전을 신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전과 기업특가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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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12일 오후 2시 충렬사에서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서제를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하는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이어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에이프릴과 다이나믹 듀오, 김연자, 소향, 정동하, 지원이, 명진, 송유경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해 흥을 돋우고, 오후 9시부터 15분간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청소년 갓탤런트’가 오후 1시부터 거리무대에서 열리고, 오후 3시부터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댄스공연을 선보이는 ‘유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경남 최고의 무인을 뽑는 ‘김서현 장군 무과대회’가 오후 2시부터 삽량무대에서 열린다. 무과대회는 검형, 물체 베기, 활쏘기 등 종목별 경기로 진행한다. 오후 8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래퍼 치타와 댄스팀 비너스, 저지브라더와 DJ Chan 등이 출연하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가 열려 행사장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12시부터 시민 동아리 한마당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 30분에는 양산의 역사 인물인 김서현 장군의 부정을 주제로 제작한 테마 뮤지컬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양산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폐막식에는 진시몬, 나건필(JTBC 히든싱어 ‘김건모 편’ 우승자) 등이 출연하며, 불꽃쇼 등으로 축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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