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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진은 시가 되고, 시는 사진이 된다..
문화

사진은 시가 되고, 시는 사진이 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10/16 10:02 수정 2018.10.16 10:02
청조갤러리, 유병용 시사전(詩寫展)













ⓒ 양산시민신문


청조갤러리(관장 강미옥)가 오는 31일까지 유병용 시사전(詩寫展) ‘寫眞(사진), 말 없는 詩(시)’를 연다.



시사전은 말 그대로 시와 사진이 있는 전시회다. 40여년간 은행원으로 살다 은퇴 후 후학을 가르치면서 사진 활동을 해온 유병용 사진가는 그동안 꾸준히 사진에 시를 덧붙이는 작업을 해왔다. 사진은 시가 되고, 시는 사진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1988년 첫 개인전 ‘장미’ 이후 ‘들꽃’, ‘벽의 정체’, ‘체, BODY’, ‘Oh, Candal’, ‘포기해 봐 뭔가 있을거야’, 인스탁스 사진전 ‘62×99mm’ 등으로 꾸준히 활동해왔고, 사진집 ‘Rose’와 ‘들꽃, 그 투명한 향기’를 비롯해 시사집 ‘포기해 봐 뭔가 있을거야’, ‘62×99mm’, 수필집 ‘바보초상-은행원 일자’ 등을 펴내기도 했다.



한편, 청조갤러리는 지난 4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와의 만남과 사진 강좌를 진행했으며, 정영숙ㆍ김옥자 시낭송가 유병용 작가 시를 낭송하기도 했다.
문의 청조갤러리 강미옥 관장(010-5531-9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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