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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김일권 양산시장이 민선 7기 출범과 취임 100일을 맞아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각계각층 시민 10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15일에는 고등학생들과 양산시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단체인 ‘한우비(한없이 우리는 비상한다의 약자)’ 회원 20명을 초청해 격의 없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웅상~물금 간 버스 배차와 노선 확대 ▶안전한 등ㆍ하굣길 마련 ▶문화ㆍ체육시설 학생 할인율 인상 ▶문화예술회관 소속 학생단체 설립 등을 건의했다.
한우비 대표인 이영환(웅상고3) 학생은 “청소년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김일권 시장님에게 전체 학생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소년 시각으로 시정 모니터링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을 강조하며 “앞으로 청소년 복지와 교육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소통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날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앞으로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