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약사회, 웅상 어르신 식사대접
상비약 통해 건강 바라는 마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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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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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계절,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가 웅상지역 어르신들을 찾았다. 조촐하지만 따뜻한 정성을 가득 담아 점심을 대접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에 상비약을 담은 주머니를 선물했다.
양산시약사회가 지난 1일 ‘양산시약사회와 함께하는 건강밥상’을 주제로 웅상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점심대접은 양산시약사회가 지역 사회에 전하는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지난 5월 강서동에 이어 이번이 9번째다. 양산시약사회 회원은 물론, 웅상노인복지회관 직원과 서창동주민자치위원회 봉사단에서 도움을 보탰다.
이재휘 약사회장은 “5년 전에 이곳 서창에서 어르신들 뵀는데 다시 뵙게 돼 반갑고, 어르신들이 많아서 오늘 준비한 게 부족할지도 모르겠다”며 “오늘 참석 못 한 분들 위해서 12월에 다시 한번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늘 준비에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도 만약 건강이 안 좋거나 건강 관련 궁금한 게 있으면 가까운 약국 들러서 말씀해 달라. 저희가 최선을 다해 상담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