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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마을축제로 자리 잡은 웅상복지관 ‘돗자리장터’..
행정

마을축제로 자리 잡은 웅상복지관 ‘돗자리장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11/06 09:27 수정 2018.11.06 09:27
자원 순환, 주민 교류로 만족도↑













ⓒ 양산시민신문


웅상지역 마을축제인 제5회 아나바다 돗자리장터가 지난달 27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과 주차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장터에는 80가정이 참여해 의류와 학용품, 장난감, 도서, 생활잡화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내놓으면서 지역 주민 300여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해 푸드코트를 운영했으며, 돗자리와 어린이텐트 등 지역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자원봉사자들은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고, 복지관 직원이 직접 후원물품을 판매하는가 하면 지역사회에서 대형천막을 무료로 빌려주기도 했다. 새오름봉사회(회장 홍상흠)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질서 유지에 힘썼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벌써 제5회를 맞이한 아나바다 돗자리장터가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기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자원을 절약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과 판매금액 10%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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