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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꽃향기 가득하고 재미있는 체험거리 ‘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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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하고 재미있는 체험거리 ‘풍성’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11/13 10:08 수정 2018.11.13 10:08
화제 한뫼산야초꽃차연구원 일대
‘꽃차 명인’ 전학연 씨 전시회 ‘눈길’













ⓒ 양산시민신문


한뫼산야초꽃차연구원(대표 전학연)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자매 이야기’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꽃차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도 함께해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가을의 여운을 만끽하도록 했다.



전학연 대표는 꽃 그림 전시회와 함께 다육 심기, 오가피ㆍ헛개나무 열매 채취 등 시골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꽃차를 선물해 전시회가 소중한 추억이 되도록 했다.



전 대표는 “행사장 진입로가 좁아 다소 불편도 있었을 텐데 이렇게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김일권 시장님과 여러 지역 문화계 인사들이 직접 방문해 주셔서 전시회가 더 빛을 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학연 대표는 지난해 ‘2017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이름을 올린 이후 지난 8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인 김정옥 사기장보유자 추천으로 ‘대한민국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 대표는 현재 원동면 화제마을에 6천600여㎡ 농장에 직접 심은 꽃으로 꽃차, 잎차, 뿌리차 등 160여가지를 만들어 명품 꽃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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