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시작한 국민청원은 마감일인 지난 17일 21만4천952명이 동참해 ‘30일 동안 20만명 이상 동의’라는 청와대 답변 기준을 넘겼다.
이 사고는 양산지역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하던 산모가 배밀기 도중 뇌사에 빠지고 아이는 숨지자 보호자인 남편이 억울한 사연을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졌다.<본지 746호, 2018년 10월 30일자>
피해자 남편은 1인 시위를 벌이는 한편, 경찰에 고소해 수사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인 ‘양산이야기 양산맘앤파파’가 국민청원 20만 달성 동참운동을 함께 펼치기도 했다.
한편, 문제가 된 산부인과는 폐업 절차를 마치고 폐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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