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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경제교류단은 3박 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투자조정청과 산업단지 방문, 자카르타상공회의소와 협약 체결, 코트라 주관 투자설명회 참가 등을 통해 바이어(구매자)와 간담회를 열고 동남아 최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현지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내 2천500개 한인 기업체를 소개받았다. 아울러 양산지역 기업체와 수출 상담을 하고 김민수 자문변호사를 통해 투자 진출 때 유의사항과 사업 성공 노하우를 배우는 등 참여 기업체의 해외 진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경제교류단 방문을 접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은 양산시와 경제 협력을 더욱 증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더욱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양산시 기업체의 인도네시아 투자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면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교류를 주관한 조용국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경제교류단 파견으로 좋은 성과를 이룬 것에 만족하며, 양산시와 함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해외시장에 대한 마케팅과 정보 부재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해 양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기술 개발, 해외시장 개척, 4차산업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