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 이바지
웅상, 신성일ㆍ김미경 씨 가족
영어, 이민호ㆍ정명희 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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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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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었을 뿐인데, 상까지 주네요”
웅상도서관과 양산영어도서관이 올해의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2017년까지 전국에서 모두 1만3천850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성일ㆍ김미경 씨 가족(웅상도서관)과 이민호ㆍ정명희 씨 가족(양산영어도서관)은 각 도서관에서 최다 대출 권수를 기록했다. 두 가족은 또한 도서반납과 이용실적도 우수해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이들 가족에게는 양산시시립도서관장과 한국도서관협회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으며, 기념품으로 독서대를 증정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은 “가족 모두 같이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니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책 읽는 습관도 갖게 됐다”며 “책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도 많이 형성된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