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8년째 꾸준히 이어온
어르신 초청 무료 점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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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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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봉사가 이어졌다. 하북면에 있는 음식점 ‘대장금’(대표 김순연)이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무료로 점심을 대접한 것이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어르신 400여명이 대장금을 찾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즐겼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김순연 대표와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김 대표 올해로 8년째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대접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늘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하북면청년연합회가 주최한 효사랑 경로잔치에서 효행상을 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나마 음식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더욱 보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