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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양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합창과 안무 위주의 기존 공연에 뮤지컬 형식을 가미한 새로운 장르인 코러컬(CHORUCAL, 합창과 뮤지컬의 융합형) 공연을 처음 선보인다.
공연은 양산 원도심 중심에 있는 남부시장 상인들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합창과 뮤지컬로 녹여냈다.
양산의 명물 남부시장에서 벌어지는 상인들의 좌충우돌 일상과 따뜻한 인간애, 가족 간 사랑 등을 주요 내용으로 유명 대중가요와 팝 음악을 극에 맞는 연출과 안무로 재해석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명 밴드와 객원 안무팀 무용이 어우러져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련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시립합창단은 “매 공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송년음악회를 통해 양산시민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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