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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돌봄 이웃 초미세먼지 차단에 도움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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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이웃 초미세먼지 차단에 도움 됐으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12/04 09:32 수정 2018.12.04 09:32
블루인더스, 방역마스크 후원

ⓒ 양산시민신문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던 지난 4월 TV공영홈쇼핑에서 블루방역황사마스크 완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던 (주)블루인더스(대표 정천식)가 지난달 27일 양산시복지재단을 방문해 돌봄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방역마스크 3천개(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앞서 블루인더스는 지난 2017년 황사마스크 3천개, 지난 6월 방역마스크 1천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자 차장(사진 오른쪽)은 “최근 초미세먼지와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큰데, 우리 제품으로 돌봄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인더스는 2010년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양산시 제1호 사회적기업이다. 조선소 등 산업현장에서 쓰는 안전용품과 환경 관련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2016년 식품안전의약처 승인(KF80)을 받은 황사마스크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4중 구조에 멜트 브라운이라는 특수 물질로 만든 여과지가 0.6㎛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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