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고 4년 만에 산업시설부지를 준공하면서 공장 입주와 운영은 물론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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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상북면 석계리 일대 전체 면적 99만868㎡ 규모로 조성 중인 석계2일반산업단지에는 전자부품과 컴퓨터, 영상, 음향ㆍ통신장비 제조업 등 15개 유치업종이 입점한다.
현재 산업시설 114곳, 지원시설 8곳, 주차장 6곳, 체육시설 1곳, 변전소 1곳, 주거시설 1곳 등으로 나눠 분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달 준공 예정인 1공구 산업시설부지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현재 95개 업체가 계약을 체결해 분양률 87%를 보이고 있다.
양산시는 “석계2일반업단지 준공으로 6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상북면 발전의 밑거름이 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