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달 26일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메릴랜드 대학교 볼티모어캠퍼스(University of Maryland, Baltimore)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내 경남도 LA 사무소 제안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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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두 기관은 선진 시스템과 기술 운영에 대해 상호 벤치마킹한다. 또한 소속 직원 역량 강화와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민관 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메릴랜드대학병원은 외상센터와 장기이식센터, 어린이병원, 암센터, 심혈관센터, 뇌졸중센터 등 전문센터와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11개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약 7만여명의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연간 400례 이상 장기이식을 하는 병원이다. 또한 신ㆍ췌장 동시 이식이 가능한 미국 내 10대 병원 가운데 하나라는 게 양산부산대병원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