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진구여성친화도시주민참여단이 지난달 29일 양산시를 방문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지난해 이마트 양산점 등 5곳에 설치한 여성안심무인택배보관함과 새들교에 조성한 여성친화거리를 둘러봤다. 또한 자원회수시설을 활용한 양산타워와 2014년 전국 최초로 정보기술과 놀이시설을 접목해 여성친화 공간으로 조성해 운영 중인 U-영어놀이터 등을 방문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봤다.
손영옥 양산시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장은 “우리 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보기 위해 타 시ㆍ군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 시민참여단도 다른 지역 우수사례를 배워 우리 시에 적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