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AIㆍ구제역 질병대응, 방역사업 추진, 예찰과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한 업무능력과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도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고병원성 AI가 산란계 밀집지역에서 발생했는데도 앞선 차단방역을 통해 재확산을 막아내고, 살처분은 최소화해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힘썼다. 특히, 올해 전국에서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브루셀라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동시에 발생했으나 양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 1건의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양산시는 “현재도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 교육과 방역 결의대회, 가상방역훈련 등 농가 경각심 고취와 초동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축산농가 예찰과 방역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