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14일까지 내년도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에 참가할 기업 20곳을 모집한다.
전체 지원 청년근로자 수는 30명이다. 1~3인 기업은 청년근로자 1명, 4인 이상 기업은 2명까지 지원한다.
스타트업 청년채용 사업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에서 청년을 고용할 경우 인건비 등 월 200만원 이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인건비 가운데 10%(20만원)는 기업이 부담해야 하며, 보험료와 퇴직금도 별도 적립해야 한다. 청년근로자들에게는 교통복지수당(월 10만원)과 주거지원금(최대 월 30만원),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 기업은 사업 공고일 기준 사업을 개시한지 7년 미만 중소기업이다. 사업장 주소지는 양산지역이어야 한다. 인위적으로 감원한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온라인(www.gnjobs.kr)으로 해야 한다.
START2030 청년창업자 사업은 양산시가 청년창업자들에게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 위치는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지하 1층이다. 사무실 사용료와 임대보증금이 무료이며, 창업자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사무용 책상과 유ㆍ무선 인터넷, 프린터와 복사기 등 공용장비, 회의실 등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창업 3년 이내 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다. 공고일 기준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한 상태여야 하며, 금융기관 채무불이행자는 참여를 제한한다. 여성과 장애인, 사회적기업, 창업교육이수자, 창업경진대회 입상자는 우대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창업자는 3개팀으로 입주는 2년 동안 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17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hkjong@korea.kr)으로 하면 된다.
두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양산시 일자리경제과(392-311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