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랑카드는 별도 가맹점이 아니어도 결제할 수 있지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양산사랑카드 이용 고객에게 할인이나 서비스 쿠폰 등을 제공할 특별가맹점을 모집하는 것.
양산시는 양산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할인이나 서비스 쿠폰 등 업주의 참여가 필수라고 판단하고, 특별가맹점을 위한 맞춤 마케팅 수단을 제공해 가맹점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예를 들면, 점심특선 메뉴를 팔고 싶은 가맹점에는 할인쿠폰 발행을 지원하고, 개업ㆍ기념행사를 위해 할인을 제공하고자 하는 가맹점에는 일정 기간 할인 가맹점으로 등록해 모바일 앱을 통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가맹점 모집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읍ㆍ면ㆍ동을 돌며 설명회를 진행한다. 순회 설명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덕계동은 지난 10일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평산동(11일), 서창동(12일), 양산시청 대회의실(13일), 물금읍(14일), 소주동(17일), 양주동(18일), 중앙동(19일), 하북면(20일), 상북면(21일), 삼성동(26일) 순으로 진행한다. 설명회 시작 시각은 오전 9시다.
김영철 양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이 특정 지역에 쏠리지 않도록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설명회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별도 홍보기회도 제공하는 만큼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