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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화재피해 가정에 구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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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화재피해 가정에 구호품 전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12/18 10:24 수정 2018.12.18 10:24

ⓒ 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화재로 피해를 본 가정을 방문해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대상은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황아무개 씨 가정으로, 지난 9일 새벽 1시 7분께 아궁이 구들장에서 시작한 불씨가 주거용 건물로 옮겨 붙어 주택 절반가량을 태웠다. 이 불로 황 씨는 소방서 추산 1천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는 지난 12일 현장대응단 직원 5명과 함께 황 씨에게 도움을 주고자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담은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박재현 지휘조사 팀장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며 “건조한 겨울철인 만큼 화재예방을 생활화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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