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그동안 익힌 실력을 뽐내는 ‘제4회 곰마실 청춘예술제’가 지난 5일 열렸다.
곰마실 청춘예술제는 평생교육과 취미ㆍ여가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회원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복지관 곳곳에서는 서예ㆍ사군자, 연필그림을 비롯해 캘리그라피, 천아트 등 작품을 전시했고, 강당에서는 사물놀이 등 20개팀이 공연을 펼치며 젊은이들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이화어린이집 7세반 아동 30명의 아기자기한 율동과 리코더 연주를 비롯해 한울타리 문화예술동아리 ‘풀꽃향기’ 하모니카 연주 등 축하공연도 열렸다.
이와 함께 원창아이엠프레쉬(찹쌀떡 30상자)와 빌리브유통협동조합(화장지ㆍ라면), 웅상중앙병원(종합검진권)의 경품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했다.
웅상노인복지관은 “올해로 4회를 맞은 곰마실 청춘예술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회원들이 더욱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