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드림스타트 프로그램 발표회
1년간 갈고닦은 무대 선보여 ‘호응’
도움 준 협약기관에 감사 표창 전달
|
 |
|
ⓒ 양산시민신문 |
|
양산시드림스타트가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일 더파티 양산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연계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발표회’를 연 것.
이날 발표회는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아동과 부모, 지역사회 참여자를 초청해 올해 드림스타트가 추진한 프로그램 활동 내용을 보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큰 변화와 참여 확산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
 |
|
ⓒ 양산시민신문 |
|
협약기관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3년째 아동심리상담을 지원해 준 홍혜숙 희망나무상담치료센터 대표와 3년째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나명임 서창요리제과제빵직업학교 대표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난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해 익힌 사물놀이와 피아노 연주, 태권도 시범, 댄스 등을 여러 사람 앞에서 맘껏 뽐냈으며, 눈을 사로잡는 샌드아트가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자리를 함께한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연계기관 관계자 등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아동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박정희 양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날 발표회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훈훈한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