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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르면 에덴밸리리조트는 패키지(리프트+렌탈) 상품의 경우 주중 40%, 주말 30% 할인하며, 루지는 주중 20%, 주말 10%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동일리조트는 통도환타지아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본인 50%, 동반 3인까지 40%를 할인하며, 통도아쿠아환타지아 역시 본인 50% 할인, 동반 3인까지 40% 할인한다. 또한 환타지아콘도는 주중 일반 가격에서 1만원 할인, 주말에는 2만원 할인한다.
양산시는 이들 리조트에 대해 양산사랑카드 모바일 앱을 통한 홍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당 레저시설과 지역 숙박업소, 체험시설, 음식점, 특산물 등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패키지 개발에 나가기로 했다.
예를 들면 통도환타지아를 방문한 고객이 지역 내 체험관광에 참여하면 체험비를 할인하거나 특산물 할인을 제공하고, 에덴밸리리조트를 이용한 고객이 음식점을 이용하면 음식점에서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해 리조트를 이용한 고객의 지역 내 음식점 이용을 유도하도록 리조트에서 결제하면 해당 음식점의 서비스 쿠폰이 발행되도록 해 식당 매출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에덴밸리리조트와 동일리조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별 가맹점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양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산사랑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역 내 업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산만의 매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