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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읍ㆍ면ㆍ동 맞춤형복지팀과 희망복지지원단이 관리하는 사례관리대상은 366가구로 대부분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거나 장애인, 정신ㆍ신체 질환 등 복잡한 위기상황에 처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보살핌이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낡은 주택에 난방용 전열기 사용이 많을 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둔해 화재 사고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기공사협회 양산시협의회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기 안전에 취약한 13가구를 무상 점검하고 화재 위험성이 큰 낡은 전기시설과 절전형 LED전등 교체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도 정기적으로 안전이 취약한 26가구에 무상 점검과 전기시설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현철 회장은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직접 이바지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양산시와 꾸준한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