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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 잇딴 수상 쾌거… 다양한 활동 성과 인정 ..
정치

양산시보건소, 잇딴 수상 쾌거… 다양한 활동 성과 인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12/26 09:50 수정 2018.12.26 09:50
올해 사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주민참여형 사업 우수 민간인 유공
2개 부문 도시사 표창 수상 영예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인증도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보건소가 경남도 특수시책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에서 2관왕에 올랐다. 2018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된 데 이어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우수 민간인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9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열린 2018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발전대회에서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양산시보건소는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지역사회 연계 활동, 건강위원회 운영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건강증진 프로그램 투입현황 등을 평가한다. 양산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참여와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동참, 지역 내 소외계층 대상과 연계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활동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어린이건강위원회 사업’과 ‘건강사랑 동아리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 영역을 다양한 계층과 주민에게 확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표준사망비가 높은 건강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실정에 맞는 동아리 활동 전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건강걷기대회, 건강위해요인을 제시하고 모색하는 건강토론회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해 건강불평등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21일 금연치료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올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지난해 금연치료 참여기관 가운데 참여자 등록과 프로그램 이수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전체 참여 기관 9천100여곳 가운데 500곳을 선정했는데, 양산지역에서는 양산시보건소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현재 양산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은 연간 3천여명 이상이 금연상담을 받고, 이 가운데 500여명이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등록해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과 간접흡연 피해방지 금연교육, 금연 교육자료 대여, 금연실천 캠페인 등 금연지원서비스 제공과 금연시설(구역) 지도단속, 금연구역 지정, 금연구역 표지설치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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