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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김태우 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ㆍ퇴근 시간 중앙고속도로지선 남양산나들목(IC) 인근 교통체증 해소 방안으로 하이패스 차로 확대 등을 양산시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발언을 통해 특히 출ㆍ퇴근 시간 남양산나들목 인근에 정체가 매우 심하다며 해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통체증 해결 방안으로 ▶남양산나들목 하이패스 차로 확대 ▶나들목 인근 국도35호선 과속 감시카메라 설치 등을 주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오전 6~9시)에 남양산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 가운데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 이용이 42%에 이른다. 특히 이 가운데 87%가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하이패스 차로를 추가 설치하면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는 차량 교통체증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라며 “우리 시 소관 업무는 아니지만 시민 불편을 이유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산나들목과 국도35호선 합류 지점에 과속 차량이 많아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과속 감시카메라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더불어 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를 이용하려는 차량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3~4년 이내 사송신도시가 형성되면 교통 불편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양산시는 이에 대한 단기, 중ㆍ장기 계획을 세워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