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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1월 동면 여락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120본이 발생한 이후 2013년 고온 현상과 가뭄 등 기후 요인으로 피해가 급속히 확산했다. 이후 피해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항공ㆍ지상방제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2017년 대비 피해목 발생률이 52.3% 줄어 2018년 산림청 통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기준 ‘중’ 지역에서 ‘경’ 지역으로 하향 지정되면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종렬 양산시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선제 예방과 적기 방제 등 꾸준한 방제업무로 2022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1천본 이하로 관리 가능한 수준의 완전 방제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방제를 위해 시민과 산주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