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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산림청ㆍ경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평가 우수..
정치

양산시, 산림청ㆍ경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평가 우수기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1/02 09:10 수정 2019.01.02 09:10
2017년 대비 피해목 발생률 절반 이상 줄여
산림청 통계 피해 기준 ‘중’→‘경’ 하향 지정

양산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경남도 소나무재선충병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1월 동면 여락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120본이 발생한 이후 2013년 고온 현상과 가뭄 등 기후 요인으로 피해가 급속히 확산했다. 이후 피해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항공ㆍ지상방제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2017년 대비 피해목 발생률이 52.3% 줄어 2018년 산림청 통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기준 ‘중’ 지역에서 ‘경’ 지역으로 하향 지정되면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종렬 양산시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선제 예방과 적기 방제 등 꾸준한 방제업무로 2022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1천본 이하로 관리 가능한 수준의 완전 방제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방제를 위해 시민과 산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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