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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새해, 다시 한번 성장하는 양산 위해 힘 모으자”..
경제

“새해, 다시 한번 성장하는 양산 위해 힘 모으자”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1/08 09:08 수정 2019.01.08 09:08
■ 양산상공회의소 2019 신년인사회
시장, 국회의원 등 330여명 참석
조용국 회장 경제 위기 극복 다짐

“강소연구특구 지정, 동남권 의ㆍ생명특화단지 조성으로 더 큰 희망 꿈꾸자”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새해를 맞아 ‘2019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지난 4일 동면 지펠리체 컨벤션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윤영석ㆍ서형수 국회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과 지역 단체장, 기업인 등 330여명이 참석해 신년 덕담을 나눴다.

양산시립합창단이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조용국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한마음으로 뭉쳐 위기를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미ㆍ중 간 무역 갈등과 미국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었지만 무역액 기준 최단기간 1조 달러를 돌파했고, 수출 6천억 달러 달성,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여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센 소용돌이 속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새로운 시대에 우리 기업인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다 같이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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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양산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강소연구특구 지정과 동남권 의ㆍ생명특화단지 조성에도 힘을 결집해야 한다”며 “우리 35만 양산시민이 더 큰 희망을 꿈꿀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하면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올해도 시민이 시장인 양산을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 취임 때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시장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 경제 살리기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성장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초석임을 잘 알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는 여기 계신 기업인 여러분 도움이 가장 절실한 만큼 올해도 우리 시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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