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지원센터란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해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양산시는 이러한 거점형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동부 1곳(덕계동행정복지센터, 2020년)과 서부 1곳(동면 사송신도시 내, 2022년)에 건립할 계획이다.
거점형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직원 8명 정도가 상주할 예정이며, 건강상담실과 맞춤형 운동실, 보건교육실, 주민참여실 등을 갖추고 주민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덕계동행정복지센터에 건립할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4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중앙평가위원회에서 대상지역 평가 후 10월께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사업대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한 추진단 구성을 마쳤다. 이를 중심으로 앞으로 주기적인 회의와 우수 지역 벤치마킹, 주민 간담회를 통해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양산시보건소는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