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이 개관 이후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누적관람객 70만명을 돌파하고, 100만명 시대를 앞둔 성과는 해마다 두 차례씩 꾸준히 진행해온 특별전시와 함께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역사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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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립박물관은 북정동 고분군, 신기산성 등과 연계한 문화행사와 공연, 분기별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양산 유일의 역사ㆍ인문학 강좌,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강좌 등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개관 이후 지역 박물관의 필요성과 존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청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지역 유물을 귀속한 결과 8천여점에 달하는 유물과 국가지정문화재를 포함한 13건의 지정문화재를 소장한 박물관으로 성장했다.